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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를르 파테Charles Pathé가 1896년 파리에서 프랑스의 상징인 닭을 로고로 사용하여 음향, 사진 및 영상 기기 회사를 설립하였다. 그리고 1908년에 최초로 파테-저널Pathé-Journal 이라고 하는 뉴스릴을 격주로 제작하게 된다. 이후 1910년 런던의 워두어가에 뉴스릴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는데 이것이 오늘 날 브리티시 파테의 출발점이 된다. 브리티시 파테는 제1차세계대전 기간 동안 파테 활동사진 신문Pathé Animated Gazettes를 출간하여 신문과 경쟁하기도 하였다.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어 현재는 완전히 영국 기업이 되었다.
브리티시 파테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는 3,500 시간 이상의 필름과 1천 200만 장의 사진 그리고 90,000 여건의 개인 물품이다. 이 중 필름과 사진은 완전히 디지털화를 거쳐 대중에게 서비스 중이다. 브리티시 파테는 또 한국과 관련된 영상 약 400편을 보유하고 있다.
한국 관련 영상은 400편은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역사영상융합연구팀이 수집하여 연구소 내부에서 공개가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는 카탈로깅 내용을 서비스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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